관악구 신림동 삼성산주공 3단지 58㎡(약 18평) 15층이 지난 6월 26일 5억 5,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신고가 경신이라는 점이 이번 거래를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다.
가격을 조금 더 풀어보자. 평당 3,105만 원으로, 18평을 그대로 환산하면 약 5억 5,000만 원이 된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거래 3건의 중간 가격은 평당 2,964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4.8% 비싸게 팔렸다. 1년 치 중간값(평당 2,936만 원)과 견줘도 한 계단 위다. 한편 관악구 전체 동일 시기 거래 41건 가운데서는 아래에서 8% 안쪽에 해당하는 낮은 가격대로, 구 전체 기준으로는 저가 구간에 속한다.
단,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해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전체 흐름을 단정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