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 84㎡(25.5평, 13층)가 지난 6월 4일 36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에서 주목할 부분은 가격 수준이다. 같은 단지 최근 90일 거래를 놓고 보면, 그 한가운데 값은 평당 1억 3,029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1억 4,128만 원으로, 그 중앙값보다 8.4% 높게 팔린 셈이다.
조금 더 풀어보면 이렇다. 25.5평 기준으로 중앙값을 환산하면 약 33.2억 원 수준인데, 이번 거래는 거기서 약 2.8억 원을 웃돌았다. 강남구 전체에서 같은 면적대 거래 63건과 비교해도 위에서 15% 안에 드는 가격이다. 1년 기준 단지 중앙값(평당 1억 3,167만 원)과 견줘봐도 7.3% 위에 위치한다.
다만 최근 90일 표본이 7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 수가 적을수록 한 건 한 건의 편차가 통계에 크게 반영된다. 이 한 건의 거래가 삼성동 일대 시세 전반을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