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소문동7가 브라운스톤동선(2010년 준공) 84㎡, 3층이 지난 6월 9일 11억 원에 손바뀜했다. 평당 약 4,280만 원으로, 25평형 기준으로 환산하면 그대로 11억 원이다.
눈에 띄는 점은 가격 방향이다. 최근 3개월 사이 이 단지에서 거래된 같은 평형의 중간 시세는 평당 4,552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6.0% 낮게 체결됐다. 1년 신고가 경신과는 거리가 있다.
범위를 넓혀 성북구 전체 동일 평형대와 비교하면 다소 다른 그림이 나온다. 성북구에서 최근 집계된 101건의 거래 가운데 이번 11억 원은 위에서 34%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단지 안에서는 최근 3개월 기준가보다 낮게 거래됐지만, 구 전체 시각에서 보면 중간보다 위쪽에 위치한다. 1년 기준 단지 평당 중간값이 4,222만 원임을 감안하면, 이번 거래가 특별히 낮은 수준만은 아니다.
다만 최근 3개월 단지 표본이 1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비교 기준이 된 3개월 중간값 자체가 단 한 건의 거래에서 비롯된 만큼, 이 수치만으로 단지 시세의 흐름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