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 84㎡(약 25.7평) 10층이 지난 5월 30일 10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4,085만 원으로, 25.7평에 환산하면 곧 10억 5,000만 원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최근 3개월 동안 같은 평형에서 이루어진 거래 9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821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6.9%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기준 중간값(평당 3,672만 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서대문구 전체 동일 규모 아파트 거래 80건 가운데서는 위에서 절반 안쪽, 정확히는 상위 46% 구간에 해당한다.
다만 3개월 표본이 9건에 그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