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관악구 봉천동 봉천동아 아파트 84.87㎡(약 25.7평) 8층이 8억 2,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수준이다. 최근 3개월 이 단지의 같은 평형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4,509만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3,194만원으로 그 중간값보다 29.2% 낮게 팔렸다. 25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억 원가량 낮은 셈이다.
관악구 전체 동평형 거래 78건과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아래에서 42% 안팎에 자리한다. 달리 말해 관악구 비슷한 평형 거래의 절반을 약간 밑도는 가격대다. 1년 기준 단지 중간 거래가(평당 3,700만원)와 견줘도 이번 거래는 그보다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3개월간 이 단지에서 집계된 거래는 6건에 그친다. 표본이 적은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단지 시세 전반을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