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4일, 동작구 신대방동 벽산 아파트(1997년 준공) 59㎡가 5층에서 8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눈길이 가는 것은 가격 수준이다. 같은 단지 최근 90일 거래를 기준으로 한가운데 값, 즉 중앙값이 평당 4,868만 원인데, 이번 거래는 평당 4,425만 원으로 그보다 9.1% 낮게 체결되었다. 18평 규모에 적용하면 중앙값 대비 약 8천만 원 가량 낮은 셈이다.
동작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맥락이 더 잘 보인다. 최근 1년간 같은 구 내 비슷한 면적대 거래 65건과 견주어 보면, 이번 거래는 아래에서 16%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시 말해 65건 중 하위 10건 안팎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편 단지 1년 중앙값은 평당 4,132만 원으로, 이번 거래가 1년 기준 중앙값보다는 높다는 점도 함께 읽어둘 만하다.
다만 최근 90일 단지 거래 표본이 1건에 불과해, 중앙값 자체의 대표성이 높지 않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방향을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