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동 벽산 아파트(2000년 준공) 59㎡, 7층이 지난 5월 23일 3억 8,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가격대다. 금천구 전체에서 같은 평형대 거래 39건을 놓고 보면, 이번 거래는 그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권에 해당한다. 통상적인 시세 흐름보다 한참 아래쪽에 위치한 거래로 기록된 셈이다.
평당 거래가는 2,123만 원으로, 18평 아파트에 환산하면 약 3억 8,500만 원이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 같은 평형 거래 6건의 한가운데 값(평당 2,165만 원)보다 1.9% 낮게 팔렸고, 지난 1년 기준 평균 시세(평당 2,137만 원)와 비교해도 소폭 밑돈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6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