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 벽산블루밍3차 59.8㎡(약 18평) 7층이 지난 6월 26일 9억 8,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5,445만 원으로, 18평 환산 시 약 9억 8,000만 원 수준이다. 1년치 거래 중간값인 평당 4,776만 원과 비교하면 약 669만 원, 비율로는 14% 가까이 웃도는 가격에 거래된 셈이다.
최근 3개월 기준으로도 이 거래는 눈에 띈다. 지난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평당 5,194만 원)보다 4.8% 비싸게 팔렸다. 다만 3개월 표본이 2건에 그쳐 단기 흐름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관악구 전체 59㎡ 안팎 거래 41건과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아래에서 43% 수준, 즉 구 안에서 중간 언저리에 해당한다.
이 한 건의 거래가 봉천동 일대 시세를 규정짓지는 않는다. 41건의 구 내 거래를 함께 놓고 보면, 단지 안에서의 신기록이 동네 전체의 흐름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