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2차 84㎡(8층)가 9억 6,000만원에 손바뀜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 시 3,752만원으로, 25.6평 규모의 이 면적에 그대로 대입하면 9억 6,000만원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거래 9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443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기준보다 9.0% 비싸게 팔렸다. 1년치 한가운데 값(평당 3,373만원)과 비교해도 차이는 더 벌어진다. 은평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114건과 견주면 위에서 45% 안에 드는 가격대다.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전체 시세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 9건이라는 제한된 거래량 속에서 나온 신고가인 만큼, 단지 내 가격 흐름을 가늠하는 참고점으로 살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