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1차 114.9㎡(약 34.8평·15층)가 10억 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021만원으로, 30평 기준으로 풀어보면 약 9억 600만원에 해당한다.
비교 수치를 살펴보면, 이 단지 같은 평형의 최근 3개월 시세(한가운데 값)는 평당 2,690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2.3%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시세 한가운데 값인 2,740만원과 비교해도 1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은평구 전체 동평형 거래(11건)와 견주면, 위에서 30%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같은 평형 거래는 이번 한 건뿐이어서, 이 거래 하나로 응암동 일대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11건이라는 구 전체 표본 역시 크지 않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