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동 방화그린(지번 839) 10평형(33.18㎡) 13층이 지난 5월 19일 3억 9,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한 건이 눈에 띄는 이유는 단지·평형 기준으로 지난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993년 준공된 30년 넘은 단지에서 신고가가 나온 거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평형의 거래 13건을 살펴보면, 한가운데 가격은 평당 3,741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3,935만 원으로, 그 중간값보다 5.2% 비싸게 팔렸다. 1년 전체 중간값(평당 3,517만 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편 강서구 전체 동일 평형대 거래 58건과 비교하면, 이번 가격은 하위 11% 안에 드는 수준이다. 강서구 안에서도 가격 스펙트럼이 넓다는 뜻이다.
단지 안에서 1년 신고가를 찍은 거래이지만, 최근 3개월 표본이 13건인 만큼 이 한 건으로 동네 전체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