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3일, 송파구 오금동 반석블레스빌(2002년 준공) 84㎡ 13층이 10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기록했다. 평당 4,125만원으로 환산된다.
지난 1년간 이 단지·평형의 거래 평균 시세는 평당 2,807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평당 1,318만원, 25.5평 전체로 환산하면 약 3,400만원 더 높은 값이다. 또한 송파구 전체에서 같은 기간 비교 가능한 131건 거래를 줄 세웠을 때, 이번 가격은 하위 4% 안에 자리한다. 즉 송파구 전체로 보면 낮은 가격대에 속하지만, 이 단지 자체의 역사에선 1년 최고치다.
물론 이 한 건의 거래로 오금동 시세 전체를 가늠하기는 어렵다. 최근 90일 내 동일 조건 거래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추세보다는 단발 사례로 읽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