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서울 중구 묵정동 묵정 아파트(지번 11-67) 9층 52㎡가 5억500만 원에 거래됐다. 전용 약 15.9평, 1981년 준공 단지다.
이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위치다. 중구 내 같은 평형 거래 22건을 놓고 보면, 이번 거래는 그 분포의 맨 아래쪽에 자리한다. 쉽게 말해 비교 가능한 거래들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대에서 체결된 셈이다.
평당 3,182만 원을 16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억 원 초반대다. 최근 3개월간 인근 동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151만 원으로,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1.0% 높게 팔렸다. 1년 기준 한가운데 값인 평당 3,214만 원과 비교하면 오히려 소폭 낮은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비교 표본은 3건으로 많지 않아 수치 해석에 여지가 있다.
중구 내 22건의 비교 거래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이 한 건이 묵정동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