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6(지번 911) 14층, 전용 47.94㎡(약 14.5평) 가 지난 7월 17일 23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986년 준공된 40년 된 아파트에서 나온 신고가 거래인 만큼, 눈길을 끈다.
평당 거래가는 1만5,860만 원으로, 지난 1년간 같은 단지·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인 1만4,481만 원보다 약 9.5% 비싸게 팔린 셈이다. 14.5평 아파트라 '소형'으로 분류되지만, 23억이라는 거래액은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양천구 내 같은 시기에 거래된 동일 평형 아파트 22건과 비교해도 이번 거래는 가장 높은 가격, 즉 상위 1% 안에 드는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90일 기준 같은 평형 거래 표본이 1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목동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