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광진구 구의동 명성아파트(지번 237-5) 84㎡가 7억 원에 거래됐다. 2층이며, 2003년에 지어진 단지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가격 위치다. 광진구 내 같은 평형 거래 35건과 비교했을 때, 이번 거래는 최하위 구간에 해당한다. 통상적인 동네 시세 흐름과는 분명히 거리가 있는 가격대다.
조금 더 풀어보면, 평당 2,747만 원이다. 이 아파트의 실제 평수인 25.5평으로 환산하면 약 7억 원, 흔히 비교 기준으로 삼는 30평 기준으로 따지면 약 8억 2,400만 원 수준이다. 광진구 동평형 35건 가운데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거래다. 2층이라는 층수 조건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번 한 건의 거래로 구의동 명성아파트 전체 시세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 최근 3개월 동일 단지 거래 사례가 충분하지 않아 단지 내 중앙값 비교도 현재로서는 어렵다. 층수·개별 조건 등 맥락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