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 망우역신원아침도시(지번 838) 8층, 전용 48㎡(약 14.8평) 한 가구가 지난 5월 22일 5억 5,8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새로 썼다. 2023년 준공 이후 몇 년 되지 않은 단지에서 나온 기록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이렇다. 직전 3개월 동안 이 단지·평형의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3,743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0% 높은 평당 3,780만 원에 체결되었다. 30평으로 환산하면 약 11억 3,400만 원에 해당하는 단가다. 중랑구 전체에서 같은 기간 신고된 동평형 23건과 견주면, 위에서 23%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만 직전 3개월 표본이 2건에 불과하고, 중랑구 비교 표본도 23건으로 많지 않다. 이 한 건의 거래가 신내동 시세 전체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는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