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2014년 준공) 84㎡가 25층에서 25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가격의 위치다. 마포구 전체에서 같은 평형대 거래 48건을 줄 세웠을 때, 이번 거래는 가장 비싼 쪽에서 2% 안에 들었다. 쉽게 말해 마포구 동평형 거래 50건 중 1~2번째 안에 드는 수준이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이번 거래의 평당 가격은 약 9,793만 원이다. 25평(84㎡)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곧 25억 원이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같은 평형 거래 6건의 한가운데 값(중앙값)은 평당 9,535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2.7%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앙값(평당 9,378만 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조금 더 벌어진다.
다만 최근 3개월 비교 표본이 6건으로 많지 않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아현동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