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1단지(2007년 준공) 84㎡, 4층이 지난 7월 4일 13억 9,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새로 썼다는 점이다. 25.6평짜리 한 채가 13억 원을 훌쩍 넘긴 셈이다.
숫자를 조금 더 풀어보면 이렇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의 최근 3개월 거래 7건을 늘어놓았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5,028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5,446만 원으로, 그 중간값보다 8.3%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간 시세(평당 4,857만 원)와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강서구 전체에서 같은 평형대 거래 82건과 비교해도 위에서 15%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7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단지 전체 시세를 단정 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