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 래미안크리시엘 114.98㎡(약 34.8평) 15층이 지난 6월 6일 11억 9,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421만원을 기록했는데, 34.8평으로 환산하면 곧 11억 9천만원 그 자체다. 1년 내 같은 평형 거래 중간값이 3,105만원/평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이번 거래가 얼마나 위쪽에 찍혔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풀어보면, 지난 3개월간 이 단지·평형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3,163만원/평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8.2% 비싸게 팔린 셈이다. 성북구 전체로 시야를 넓혀봐도, 같은 기간 성북구에서 거래된 동일 평형대 55건 중 위에서 33%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만 최근 90일 표본이 4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한 건인 만큼, 이것만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