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엘파인아파트 84.9㎡(약 25.7평) 18층이 지난 7월 11일 10억 8,000만 원에 손바뀜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평당 4,205만 원, 이 평형 기준으로 따지면 약 10억 8천만 원짜리 거래가 1년 신고가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수치를 좀 더 쉽게 풀어보면,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 같은 평형이 거래된 6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011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4.9% 비싸게 팔렸다. 또 1년치 거래 기준 한가운데 값(평당 3,699만 원)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 벌어진다. 동대문구 전체 동평형 88건과 견주면 중간보다 약간 아래인 45% 언저리에 위치해, 구 전체로는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다.
물론 이 한 건만으로 답십리동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 최근 3개월 표본이 6건에 불과하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