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엘파인아파트 59㎡(18평형) 5층이 지난 5월 26일 9억1,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기록했다.
평당 거래가는 5,046만 원이다. 18평짜리 아파트이니 한 평 한 평을 곱하면 9억 원을 넘는 셈이다. 이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중앙값)은 평당 4,825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4.6% 비싸게 팔렸다. 1년 단위 중앙값(4,326만 원/평)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편 동대문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73건과 견주면, 이 가격은 아래에서 36% 안쪽, 즉 구 전체로는 중간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 위치한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의 비교 표본이 1건에 불과한 만큼, 이 거래 한 건으로 답십리동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