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동 래미안송파파인탑(2012년 준공) 53㎡, 12층이 지난 6월 16일 21억 6,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1,3382만 원으로, 지난 3개월간 이 단지 같은 평형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평당 12,391만 원)보다 8.0% 비싸게 팔렸다.
송파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 43건과 견주면, 이번 가격은 위에서 19% 안에 드는 수준이다. 16평형 기준으로 풀어보면, 평당 1,3382만 원은 곧 거래 총액 21억 6,000만 원과 맞닿는다. 이웃 단지 같은 크기 거래 상당수보다 높은 선에서 계약이 성사된 셈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1건에 그쳐, 이 한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 송파구 내 43건의 흐름을 함께 살피는 것이 균형 잡힌 시각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