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115㎡(약 35평) 3층이 21억 6,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거래가는 6,171만 원으로, 35평으로 환산하면 약 21억 6,500만 원—숫자 그대로다. 한 가지 더 눈에 띄는 것은 양천구 동일 평형 거래 5건 중 가장 높은 가격, 즉 구 전체 상위 1% 안에 든다는 점이다.
지난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 거래 2건의 중간 평당가는 5,958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3.6% 비싸게 성사되었다. 1년치 거래 중간 평당가(5,986만 원)와 비교해도 약 3%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 양천구 비교 표본도 5건에 그친다. 거래 수가 적은 만큼, 이 한 건이 동네 시세 전체를 가늠하는 잣대로 삼기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