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2015년 준공) 84㎡가 15층에서 44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가 눈에 띄는 것은 가격 위치 때문이다. 강남구 내 같은 면적대 거래 56건을 줄 세웠을 때, 이 거래는 가장 비싼 쪽에서 4% 안에 들어간다. 흔히 보는 중간 거래가 아니라는 뜻이다.
수치를 일상 언어로 풀면 이렇다. 이 아파트의 평당 가격은 약 1억 7,118만 원으로, 25평 환산으로 약 44억 원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이뤄진 6건의 거래를 모아 한가운데 값을 구하면 평당 약 1억 6,418만 원인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4.3% 높게 팔렸다. 지난 1년 중간값(평당 1억 6,725만 원)과 견줘도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6건으로 많지 않고,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대치동 시세 전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