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동 라이프미성 84㎡(25.6평)이 지난 7월 15일 11층에서 10억 5,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안에서 가장 높은 값이다. 1988년 준공된 노후 단지에서 10억 5,000만 원 선이 찍힌 점이 눈에 띈다.
지난 3개월간 같은 평형 거래 9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983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2.9% 비싸게 팔렸고, 1년 치 중간값(평당 3,651만 원)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25.6평에 평당 4,101만 원을 단순 환산하면 약 10억 5,000만 원, 수치가 일치한다. 은평구 전체 84㎡ 거래(87건) 가운데서는 위에서 30%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3개월 표본이 9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으로 불광동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