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 19층 84.9㎡(약 25.7평)가 10억 4,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년 신고가 경신이라는 점에서 평범한 거래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
수치를 좀 더 풀어보면, 최근 3개월간 이 평형 거래 12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835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5.6% 비싼 평당 4,050만원, 25.7평으로 환산하면 약 10억 4,000만원이다. 1년 전체로 넓혀봐도 중간값은 평당 3,502만원으로, 이번 거래가 확연히 높은 편에 속한다. 성북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 111건과 비교하면 위에서 44%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3개월 표본 12건은 많지 않은 수치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