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 두산 아파트(2000년 준공) 59㎡, 10층이 지난 7월 20일 12억 9,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7,117만원으로, 18평 남짓한 이 면적에 12억 9,000만원이 붙은 셈이다.
직전 3개월 동안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13건의 거래를 놓고 보면, 가운데 값은 평당 6,679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6.6%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간값(평당 5,820만원)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관악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 45건과 비교해도 위에서 2%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만 3개월 표본이 13건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시세 전체를 말해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