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금천구 가산동 두산 아파트(1998년 준공) 59㎡ 6층이 6억 2,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가격 수준이다. 평당 3,453만원으로, 같은 단지에서 최근 3개월간 이뤄진 거래의 한가운데 값인 평당 3,660만원보다 5.7% 낮게 팔렸다. 1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60만원 낮은 셈이다.
금천구 전체 동평형 거래 41건과 견줘보면 순위는 딱 중간(상위 50% 언저리)에 해당한다. 단지 1년 평균 평당가인 3,498만원과도 큰 차이가 없어, 이번 거래가 특별히 높거나 낮은 수준이라기보다는 단기 흐름에서 소폭 아래에 놓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12건에 그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가산동 두산의 시세 방향을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