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 동일하이빌2단지 84㎡(25.7평), 17층이 지난 7월 7일 11억 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는 이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4,553만 원으로 환산되며, 25평 남짓 규모로 11억 7,000만 원이라는 숫자는 숫자 자체로도 눈길을 끈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 같은 평형에서 거래된 가운데 값은 평당 3,292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기준보다 38.3% 높게 팔린 셈이다. 1년치 거래 중간값인 평당 3,989만 원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다. 양천구 전체 같은 면적대 거래 68건과 견주면, 위에서 49%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1건에 불과해 이 거래 한 건으로 신정동 시세 전체를 읽기엔 무리가 있다. 양천구 내 68건의 흐름과 함께 살피는 것이 균형 잡힌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