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동 동신아파트 70.81㎡(약 21평, 4층)가 지난 5월 30일 8억 8,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983년 준공된 40년 넘은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3개월 동안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18건의 거래를 살펴보면, 그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3,965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3.6% 비싼 평당 4,108만원에 팔렸다. 21평으로 환산하면 약 8억 6,000만원이 '중간 시세'인 셈인데, 이번 거래는 그 선을 넘어섰다. 노원구 전체에서 같은 기간 거래된 비슷한 면적 23건과 비교하면, 위에서 18% 안에 드는 가격대다. 1년 평균 평당 시세인 3,523만원과 견줘봐도 16.6% 높다.
다만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짓기는 어렵다. 최근 3개월 표본이 18건인 만큼, 거래 흐름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