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중랑구 신내동 동성1아파트 59㎡(18평형) 14층이 6억 4,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을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993년 준공된 노후 단지에서 나온 신고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숫자를 풀어보면 이렇다. 평당 3,562만 원으로, 18평에 환산하면 약 6억 4,000만 원이다. 최근 3개월 이 단지·평형 거래 8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2,944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21.0% 비싸게 팔렸다. 1년치 기준 한가운데 값(평당 2,883만 원)과 견줘도 격차가 뚜렷하다. 중랑구 전체 동평형 47건과 비교하면 위에서 39%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8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 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