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노원구 공릉동 대주파크빌아파트 17층 81㎡(약 24.5평)가 7억 3,3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는 이 단지·평형 기준으로 1년 만의 최고가다. 평당 2,987만 원으로, 직전 3개월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2,547만 원/평)보다 17.3% 높게 팔렸다. 같은 평형 24.5평으로 환산하면, 평소 거래보다 약 1억 원 이상 웃도는 셈이다.
노원구 전체로 시야를 넓혀 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이번 거래는 최근 1년간 노원구에서 이뤄진 비슷한 규모 아파트 114건 가운데 딱 중간 언저리, 아래에서 48% 수준에 자리한다. 단지 자체에서는 신기록이지만, 노원구 전체 거래와 견줄 때는 중간값에 가까운 가격대라는 의미다.
다만 최근 3개월 같은 단지 거래는 2건에 불과해 표본이 많지 않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대주파크빌이나 공릉동 일대의 시세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