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대우 아파트(지번 45) 84㎡가 지난 7월 4일 2층 기준 10억 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는 최근 1년 사이 같은 단지·같은 평형에서 신고된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평당 3,894만 원을 기록하며 1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자. 최근 3개월 이 단지 84㎡의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3,700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5.3% 비싸게 팔렸다. 1년 기준 한가운데 값(평당 3,226만 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커진다. 25.7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번 거래 가격은 약 10억 원, 1년 중간 시세로 계산하면 약 8억 3천만 원 수준이다. 한편 동대문구 전체 84㎡ 동평형 거래 69건과 비교하면 하위 38%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 전체로는 중간 이하에 위치한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 한두 건의 움직임이 단지 전체 시세를 대변한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