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구로구 고척동 대우아파트 15층 84㎡(약 25.7평)가 7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918만원으로, 25.7평에 그대로 얹으면 7억 5,000만원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에서 이루어진 10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2,781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4.9% 비싸게 팔렸다. 1년치 기준 한가운데 값인 평당 2,664만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편 구로구 전체 같은 기간 동평형 거래 85건과 견주면, 이 가격은 아래에서 40% 안팎에 위치한다. 구로구 전체로 보면 중간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뜻이다.
단지·평형 안에서는 1년 신고가이지만, 구로구 전체 85건의 동평형 거래 속에서는 중간 아래에 해당한다. 거래 한 건이 동네 전체 시세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