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도봉구 창동 대우 아파트(1995년 준공) 84㎡ 11층이 7억 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지점은 최근 3개월 시세와의 차이다. 같은 단지에서 최근 90일간 이뤄진 거래들의 중간값은 평당 2,543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2,746만 원으로 그보다 8.0% 높게 체결되었다. 같은 단지 안에서도 단기 시세 흐름을 웃도는 거래가 나온 것이다.
구체적인 숫자로 풀어보면, 이번 거래의 평당가(2,746만 원)를 25.7평(84㎡ 환산)에 그대로 적용하면 약 7억 원 수준이다. 도봉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76건과 비교하면, 이번 가격은 전체의 딱 중간 언저리(위에서 48% 안팎)에 해당한다. 특별히 높거나 낮지 않고, 구 전체 시세의 평균적인 위치에 놓인 셈이다. 1년 기준 단지 중간값(평당 2,687만 원)과 견줘도 이번 거래가 다소 높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최근 90일 단지 거래 표본이 7건으로 많지 않다. 한 건의 거래만으로 이 단지나 창동 일대의 시세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