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동4가 대우아파트 114.6㎡(17층)가 지난 5월 25일 25억 원에 거래되었다. 2001년 준공된 이 단지의 해당 평형 거래로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의 눈길을 끄는 지점은 가격 수준이다. 평당 7,212만 원으로, 이 단지·같은 평형에서 확인된 1년 거래 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34평형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5억 원, 직전 1년 평균 수준과 비교할 때 상당한 간격이 생긴 거래다.
성동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와 견줘보면, 이번 거래는 최근 1년간 성동구에서 이뤄진 같은 평형대 13건 거래 가운데 위에서 25% 안에 드는 가격이다. 같은 기간 이 단지 평당 중앙값은 5,360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평당 1,852만 원 높게 성사되었다. 34평 기준으로 치면 약 6억 원가량 웃돈 셈이다.
다만 최근 3개월 안에 동일 평형 거래 사례가 없어 단기 시세 흐름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성동구 내 13건이라는 표본을 참고하되, 이 한 건만으로 금호동 일대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