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양천구 신정동 대림e-편한세상 17층 84㎡(약 25.7평)가 10억 1,5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분명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신고된 거래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1년 신고가를 새로 쓴 셈이다.
숫자로 한 번 더 풀어보면,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3,668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3,948만원으로, 그 기준보다 7.6% 비싸게 팔렸다. 25평 규모로 환산하면 약 1,000만원 정도 더 얹힌 셈이다. 양천구 전체 같은 평형 거래 75건과 비교하면, 가격 순위상 중간 언저리(하위 46% 수준)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3개월 실거래 표본이 3건에 불과하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신정동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