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동작구 상도동 대림아파트(1995년 준공) 13층 84.89㎡ 한 채가 10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가격은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거래가다. 평당 환산 시 4,089만원으로, 25.7평 전체 금액이 곧 10억 5,00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비교 수치를 풀어보면 이렇다. 직전 90일 동안 이 단지에서 이뤄진 같은 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641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2.3% 비싸게 체결된 셈이다. 1년치 기준 한가운데 값인 평당 3,320만원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편 동작구 전체 동일 기간 거래 39건과 견주면 하위 5%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 전체 시각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최근 90일 표본이 1건에 불과해 중앙값 자체의 대표성이 크지 않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상도동 대림아파트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