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동3가 당산한양 73㎡(약 22평)가 2026년 6월 15일 2층 기준 13억 4,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의 방향이다. 최근 3개월 이 단지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6,478만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5,997만원으로 그보다 7.4% 낮게 체결되었다. 같은 단지에서 최근 거래보다 눈에 띄게 낮은 수준이다.
영등포구 전체 동평형 거래와 비교하면, 이번 가격은 하위 20% 안에 든다. 쉽게 말해 같은 구 비슷한 평형 거래 열 건 중 여덟 건보다 낮은 가격에 팔렸다는 뜻이다. 1986년에 지어진 이 단지의 1년 평당 중앙값은 6,310만원으로, 이번 거래는 그 수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22평 기준으로 1년 중앙값을 환산하면 약 14억 700만원 수준이다.
다만 판단은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다. 이번 비교에 활용된 최근 3개월 단지 거래는 3건, 영등포구 동평형 거래도 6건에 불과하다. 표본이 적은 만큼 이 한 건이 당산동 시세 전체를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