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 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삼성2차 59.76㎡(약 18평) 8층이 13억 7,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가격은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금액이다. 평당 환산 시 7,579만 원으로, 18평 규모임을 감안하면 '18평짜리 아파트가 13억 7천만 원'이라는 숫자가 이 단지에서 처음 찍힌 셈이다.
비교 기준을 좀 더 살펴보면, 지난 1년간 이 단지·평형의 평당 중간값은 5,864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29% 높은 수준이다. 영등포구 전체 동일 평형대 거래 46건과 견주면 위에서 40% 안에 드는 가격대로 기록되었다. 30평 환산으로 따지면 약 22억 7,000만 원 수준에 해당하는 평당가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평형 거래 표본은 1건에 불과하다. 한 건의 거래만으로 이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