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 84㎡(7층)가 6월 16일 15억 7,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번 거래는 이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6,164만 원으로, 25평 환산 약 15억 7,500만 원 수준인데, 이 숫자가 갖는 무게는 비교 수치를 보면 더 선명해진다.
최근 3개월 동안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6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딱 한가운데 값은 평당 5,791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6.4% 비싸게 팔렸다. 조금 더 넓게 보면, 성북구 전체에서 같은 평형으로 거래된 97건 가운데 이번 가격이 가장 높다. 1년 전 같은 단지 중간 거래가(평당 4,970만 원)와 비교하면 격차가 한층 도드라진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6건에 불과하고, 이번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 짓기는 이르다. 한 건의 신고가가 시장 흐름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은 늘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