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동 꿈의숲대명루첸아파트 84㎡(25.7평)가 지난 5월 22일 13층에서 10억 8,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거래가는 4,228만 원으로, 25평 남짓 아파트 한 채가 10억 원을 훌쩍 넘겼다는 뜻이다.
비교해 보면 의미가 더 뚜렷해진다. 같은 단지·평형의 최근 3개월 거래(11건)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3,818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0.7% 비싸게 팔렸다. 1년 전체 중간값(3,581만 원/평)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성북구 전체 동평형 거래 138건과 비교해도, 위에서 29%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3개월 표본이 11건인 만큼, 이 한 건의 가격이 장위동 전체 시세를 대변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나의 거래로 방향을 읽기보다, 이후 거래들과 함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