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서동 까치마을(지번 746) 39.6㎡, 9층이 지난 5월 23일 12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격 수준이다. 같은 단지에서 최근 석 달 동안 이루어진 거래들의 딱 중간 값은 평당 1억 3,320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1억 18만 원으로 그 중간 값보다 24.8% 낮게 거래되었다. 보통 수준과 비교해 적지 않은 차이다.
조금 더 풀어보면, 평당 1억 18만 원이라는 가격은 12평으로 환산하면 약 12억 원 — 이번 거래 금액 그대로다. 강남구 전체 비슷한 평형 거래와 비교하면 아래에서 52% 지점, 즉 중간쯤에 위치한다. 1년치 단지 중앙값인 평당 1억 2,949만 원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다. 최근 3개월 단지 거래 22건, 강남구 동평형 거래 28건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물론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까치마을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층수, 향, 개별 사정 등 거래마다 다른 조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