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2003년 준공) 84㎡가 지난 7월 18일, 16층에서 12억 4,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 시 4,851만 원으로, 25평 남짓한 이 면적을 통째로 환산하면 약 12억 4,500만 원에 이른다.
비교 수치를 일상 표현으로 풀어보면 이렇다. 직전 3개월 동안 같은 단지·평형에서 성사된 거래 6건의 가운데 값은 평당 4,325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12.2% 비싸게 팔렸다. 또 최근 1년 기준 중간값인 평당 3,887만 원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성북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89건과 비교하면, 위에서 26% 안에 드는 가격대에 해당한다.
다만 3개월 표본이 6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길음동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