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동 금호어울림(2006년 준공) 84㎡가 지난 5월 26일 9층에서 10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891만 원으로 계산되며, 25평 환산으로 약 10억 원에 해당한다.
지난 1년간 이 평형의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은 평당 3,728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163만 원 높게 팔렸다. 한편 송파구 전체 동평형 거래(최근 1년 105건) 분포와 비교하면, 아래에서 5% 안에 드는 가격대로, 송파구 안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위치한다. 마천동의 지역적 특성이 구(區) 전체 시세 분포와 차이를 만드는 셈이다.
단, 이번 한 건의 거래만으로 마천동 또는 금호어울림 전체 시세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 최근 3개월 내 동일 평형 거래 표본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만큼, 추가 거래 동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