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금천구 독산동 금천현대 아파트(2002년 준공) 84㎡ 4층이 6억 325만 원에 거래되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수준이다. 최근 3개월 같은 단지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이 평당 2,679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2,351만 원으로 그보다 12.3% 낮게 팔렸다. 25평 남짓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800만 원 이상 낮은 셈이다.
금천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39건과 비교해도 아래에서 29% 안에 드는 가격이다. 쉽게 말해, 비슷한 크기의 아파트 10채가 줄을 선다면 아래에서 세 번째 안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1년 기준 단지 중간값인 평당 2,630만 원과 견줘도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이번 비교의 기반이 된 최근 3개월 표본은 6건에 불과하다. 거래 수가 적은 만큼, 이 한 건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방향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