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송파구 풍납동 극동아파트 7층 24평형(전용 79.9㎡)이 17억 4,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7,195만원으로 환산하면, 이 24평 기준으로 약 17억 4,000만원에 해당한다. 평범한 거래가 아니라는 점이 숫자에서 바로 드러난다.
비교해 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거래들의 한가운데 시세는 평당 5,582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28.9% 비싸게 팔렸다. 1년치 중간 시세(평당 5,706만원)와 견줘도 상당한 차이다. 송파구 전체 동일 평형대 거래와 비교하면, 위에서 33%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하고, 송파구 전체 비교 표본도 13건에 그친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풍납동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