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 극동늘푸른 아파트(지번 1128) 84㎡가 지난 5월 15일, 11층에서 7억 3,000만 원에 손바뀜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거래된 금액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평당 2,855만 원이 선뜻 와닿지 않는다면 이렇게 환산해 보자. 이 면적(약 25.6평) 기준으로 계산한 총액이 바로 그 7억 3,000만 원이다. 지난 3개월 거래를 모아 한가운데 값을 내면 평당 2,816만 원인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1.4% 비싸게 팔렸다. 또한 노원구 전체 같은 기간 거래 135건과 비교하면, 아래에서 39% 안팎에 해당하는 가격대다. 구 전체로 보면 중간 아래쪽이지만, 이 단지 이 평형만 놓고 보면 1년 최고가라는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최근 3개월 동일 단지·평형 거래 표본이 1건에 그친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한 건인 만큼, 이 가격 하나로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