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9단지래미안(BL3-2) 84㎡(약 25.7평)가 10억 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3층 거래였다.
이 가격은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값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4,091만원으로, 25평 기준으로 다시 풀면 약 10억 5천만원 그대로다.
지난 3개월 같은 단지·평형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663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값보다 11.7% 비싸게 체결된 셈이다. 은평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같은 기간 거래된 동일 평형 88건 가운데 위에서 32%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같은 단지·평형 거래 표본이 3건에 그친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 한 건만으로 단지 전체 시세 방향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