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구로구 구로동 구로두산위브 50㎡(약 15평형) 17층이 7억 7,500만 원에 손바뀜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지난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새로 썼다.
수치로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 동일 평형 거래 3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255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5,110만 원으로, 그 한가운데 값보다 20.1%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기준 중간 시세(평당 4,154만 원)와 견줘도 차이는 뚜렷하다. 구로구 전체로 넓혀 보면, 같은 기간 구로구 동일 면적대 거래 80건 가운데 위에서 19%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비교 표본이 3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 한 건이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 짓지는 않는다.